○…서울시경은 12일 하오2시 용산구 이태원2동 D교회에서 있었던 부산지역 주먹계 대부의 한 사람인 정모씨(56ㆍM체육관장)의 결혼식장주변에 특수기동대소속 사복경찰 1개중대를 배치,삼엄한 경계를 펴는 등 잔뜩 긴장해 눈길.
이는 이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다른 폭력배들이 이 결혼식장을 습격할 것이라는 정보에 따른 것.
이날 결혼식장에는 모정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이 보낸 화환과 기업체ㆍ프로모션ㆍ체육관 등에서 보내온 대형 화환들이 식장입구에 즐비했으며 당당한 체구의 20대청년 10여명이 정씨의 경호까지 맡아 신랑의 위세를 과시.
이는 이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다른 폭력배들이 이 결혼식장을 습격할 것이라는 정보에 따른 것.
이날 결혼식장에는 모정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이 보낸 화환과 기업체ㆍ프로모션ㆍ체육관 등에서 보내온 대형 화환들이 식장입구에 즐비했으며 당당한 체구의 20대청년 10여명이 정씨의 경호까지 맡아 신랑의 위세를 과시.
1990-05-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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