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회장,5∼6월 2차 방북 가능성
현대그룹이 북한에 보내는 승용차와 중장비등 모두 42만달러(약 2억9천만원)에 이르는 7대가 오는 29일께 북한 남포항에 도착한다.
현대그룹은 12일 그랜저(2ㆍ4) 2대를 비롯,15t짜리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 지게차 로더 각 1대씩 모두 7대를 북한에 무상으로 제공키로 하고 지난 3일 상공부의 반출승인을 받아 9일 부산항에서 선박편으로 물건을 실어 보냈다고 밝혔다.
이 화물들은 10일 일본 고베항에 도착해 보세창고에 보관돼 있으며 오는 26일쯤 선적돼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현대그룹이 이번에 승용차와 중장비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지난해 1월 북한을 방문했던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북한당국자에게 약속한 내용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는 견본품으로 북한에 전달되는 이 물자들이 앞으로 남북관계는 물론 정회장의 2차 방북을 앞당기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정명예회장의 2차 방북은 남ㆍ북한의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올 하반기 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그룹이북한으로 보내는 물자가 고베항 보세창고에 보관된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국정부가 현대의 대북물자원조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정명예회장의 2차 방북이 빠르면 5∼6월중이라도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남북경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한국측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그룹이 북한에 보내는 승용차와 중장비등 모두 42만달러(약 2억9천만원)에 이르는 7대가 오는 29일께 북한 남포항에 도착한다.
현대그룹은 12일 그랜저(2ㆍ4) 2대를 비롯,15t짜리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 지게차 로더 각 1대씩 모두 7대를 북한에 무상으로 제공키로 하고 지난 3일 상공부의 반출승인을 받아 9일 부산항에서 선박편으로 물건을 실어 보냈다고 밝혔다.
이 화물들은 10일 일본 고베항에 도착해 보세창고에 보관돼 있으며 오는 26일쯤 선적돼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현대그룹이 이번에 승용차와 중장비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지난해 1월 북한을 방문했던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북한당국자에게 약속한 내용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는 견본품으로 북한에 전달되는 이 물자들이 앞으로 남북관계는 물론 정회장의 2차 방북을 앞당기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정명예회장의 2차 방북은 남ㆍ북한의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올 하반기 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그룹이북한으로 보내는 물자가 고베항 보세창고에 보관된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국정부가 현대의 대북물자원조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정명예회장의 2차 방북이 빠르면 5∼6월중이라도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남북경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한국측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1990-05-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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