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장관회의/사정활동 방향지시

15일 관련장관회의/사정활동 방향지시

입력 1990-05-12 00:00
수정 199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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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상오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이승윤부총리 안응모내무 이종남법무 이연택총무처 최병렬공보처장관 고건서울시장 정구영청와대민정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강도높은 공직자 기강확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자의 부동산투기개입및 향락생활여부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적발된 사람은 직위나 신분을 가리지 않고 문책한다는 내용의 사정활동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공직자기강확립방안 마련을 위해 3급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내사를 끝내고 조사내용의 분류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 내사결과를 토대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해임등 엄중문책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사안이 가벼울 경우는 계속 근무자세및 주변생활을 관찰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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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와함께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직자 새정신운동과 관련,공직자들의 호텔ㆍ룸살롱 등 출입억제,화환보내기 자제조치를 더욱 확산시키기로 했다.

1990-05-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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