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철수 7천명은 부족”/미 상원의원 주장

“주한미군 철수 7천명은 부족”/미 상원의원 주장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0-05-03 00:00
수정 199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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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 상원의 데일 범퍼스의원(민주)은 1일 부시 행정부가 향후 3년에 걸쳐 주한미군 7천명을 감축하려는 계획은 신중하고 유용한 조치지만 더 많은 병력감축을 위한 시간표와 전후 관계를 결여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주한미군의 대폭 감축을 주장했다.

박희정 서울시의원, 금하로·탑골로 반복 교통사고 근본 대책 마련 공론장 참석

급경사 구간인 금하로와 탑골로의 반복되는 교통사고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논의가 본격화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4일 ‘마을신문 금천 in’에서 개최한 ‘월간이슈살롱’ 시민 공론장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최근 1년간 금하로와 탑골로에서 빈번히 발생한 사고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통안전 개선 사업과 함께 향후 추진할 중·장기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울시는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하로 급경사 구간의 안전 시설물 정비 ▲탑골로 가드레일 보강 ▲화물차 통행 제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구 예산을 투입해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습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론장에서는 단순한 시설 보강만으로는 사고를 완전히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민들은 사후 수습보다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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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 의회에 주한미군 1만명 철수안을 제출한 바 있는 범퍼스 의원은 이날 볼티모어 선지에 게재된 「한국에 대해 신사고를 할 시기」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전때 형성된 대한정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변화의 맥락에서 한국에 왜 4만3천명의 미군을 주둔시켜야 하는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990-05-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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