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ㆍ투신사등과 증시회복 공동노력

경제단체ㆍ투신사등과 증시회복 공동노력

입력 1990-04-28 00:00
수정 199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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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장단,안정기금 2조 조성 총력

25개 증권사사장단은 27일 하오 증권업협회에서 지난 25일 결의한 2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조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각증권사가 창구지도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경련등 각종 경제단체및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의 증시회복을 위한 공동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장단은 최근의 주가폭락사태가 무엇 보다도 정부및 증권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뿌리깊은 이같은 불신감에서 비롯됐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증권사 임직원들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창구지도를 통해 투자자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안정기금 조성은 증권사가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금조성및 운영을 위해 협회내에 증권투자조합(가칭) 설립추진반을 구성,세부추진사항을 확정한후 5월7일 부터 조합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협회는 내달 19일까지 조성키로 한 기본출자금 5천억원에 대해 각 증권사별 분담금액을 확정지었다.

1990-04-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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