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지 3천2백만평 새로 공급/공업배치 기본계획 확정

공업용지 3천2백만평 새로 공급/공업배치 기본계획 확정

입력 1990-04-26 00:00
수정 199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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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ㆍ호남권 집중개발/L자형 임해 공단 조성/7개 도시에 첨단단지

정부는 공업용지 수급을 원활히 하고 공업의 지역별 업종별 합리적 배치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01년까지 1백8.54㎢(3천2백83만평)의 공장부지를 새로이 공급할 계획이다.

또 현재 수도권과 영남지역에 편중돼 있는 공장입지를 충청 호남지역에 중점조성,아산­군산­목표­여수등을 연결하는 L자형 서해안 임해공업권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업배치 기본계획을 공업배치심의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고시했다.

이 기본계획은 지난 79년 공업배치법이 시행된 이래 11년만에 처음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앞으로 정부의 공업배치 및 입지정책수행에 기본방향으로 활용되고 기업에 대해서 공업입지의 선정및 지도지침으로 적용케 된다.

상공부는 이 계획에서 오는 2001년까지 연평균 공업성장률이 9.05%로 신규공장부지수요가 매년 2.9%씩 증가,1백2.12㎢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보다 6.42㎢가 더 많은 1백8.54㎢의 공업용지를 공급키로 했다.

이 계획이 추진되면 지역별 공업생산비중이 ▲수도권은 86년의 41.8%에서 2001년에는 28.6% ▲영남권은 43%에서 42.1%로 각각 낮아지는 반면 ▲충청권은 5.6%에서 10.2%로 ▲호남권은 8.1%에서 17.3%로 ▲동부권은 1.4%에서 1.7%로 각각 높아진다.

한편 상공부는 첨단산업육성 및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광주 대전 청주 전주 춘천 진주등 7개 도시권에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구미 창원등 기존공단은 첨단산업단지화할 계획이다.
1990-04-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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