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총선 내년가을 실시”/서독총리실장관

“통독총선 내년가을 실시”/서독총리실장관

입력 1990-04-15 00:00
수정 199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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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경제통합등 5단계 거쳐/겐셔,양독외무장관회담 제의

【본 AFP 연합】 동서독은 내년 가을 최초의 통독 총선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루돌프 자이터스 서독 총리실장관이 15일자 주간 빌트 암 존타크지와의 회견에서 밝혔다.

헬무트 콜 서독총리의 오른팔격인 그는 통독으로 나아가는 첫 두 단계는 7월부터 시행될 통화단일화와 올 여름 개최되는 「2+4」회담이 될 것이며 다음의 3가지 단계로는 CSCE(유럽안보협력회의)35개국 정상회담과 90년 12월의 서독 총선,91년 가을 동서독 총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이터스 장관은 그러나 현서독의회의 임기를 연장,내년 봄 동서독이 통일 총선을 실시한다는 구상은 거부했다.

반면 자유민주당의 지도자 오토 람스도르프는 14일 자르뢴디시 룬트푼크 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의회의 임기를 연장하는 것이 두 차례의 선거 실시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자이터스 장관은 또 자신은 통일 독일의 헌법으로서 전문과 23조를 제외한 서독 헌법의 존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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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4-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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