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차 또 권총쏴 검거

음주 뺑소니차 또 권총쏴 검거

입력 1990-04-13 00:00
수정 1990-04-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검문소 앞길에서 술에 취해 소형버스를 몰고가던 김태규씨(24·회사원·인천시남구숭의동387의7)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6㎞쯤 달아나다 45구경권총 공포 5발을 쏘며 뒤쫓아간 신정경찰서 교통계소속 곽생근경장(31)에게 붙잡혔다.

김씨는 전날 하오10시쯤 인천시 중구 모호텔나이트클럽에서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신뒤 신모양(21)등 동료3명을 태우고 용산쪽으로 가던중 검문을 받자 달아났다.

김씨가 달아나자 경찰은 부근을 지나던 소형트럭을 잡아타고 3㎞쯤 뒤쫓아 성산대교 입구에서 공포 3발을 쏘았으나 계속 달아나자 다시 2㎞쯤 추격,공포2발을 더 쏜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1990-04-1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