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특약】 폴란드 자유노조 지도자 레흐 바웬사의 비서실장이 10일 바웬사가 보이체흐 야루젤스키 현 대통령을 사임시키고 자신이 대통령직을 승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데 이어 바웬사 자신도 폴란드대통령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관영 PAP통신도 바웬사가 야루젤스키대통령의 조속한 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그의 측근의 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슈토프 푸슈 비서실장은 야루젤스키 현대통령이 개혁의 가속화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바웬사가 곧 폴란드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웬사가 『자신을 위해 야루젤스키 대통령이 사임해야 된다고 믿는가』라는 로이터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해 『물론입니다. 사임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사직을 강요받든지 둘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대답했다.
폴란드 관영 PAP통신도 바웬사가 야루젤스키대통령의 조속한 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그의 측근의 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슈토프 푸슈 비서실장은 야루젤스키 현대통령이 개혁의 가속화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바웬사가 곧 폴란드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웬사가 『자신을 위해 야루젤스키 대통령이 사임해야 된다고 믿는가』라는 로이터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해 『물론입니다. 사임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사직을 강요받든지 둘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대답했다.
1990-04-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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