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급파… 외국인 출입통제
【북경 UPI 연합 특약】 중국은 지난 6일 중국서북부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소수민족문제로 일어난 수백명의 회교위구르족의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신강위구르자치구에 군대를 급파했으며 주요도시에 대해 모든 외국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폐쇄조치가 내려졌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이 폭동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등 구체적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신강위구르자치구는 최근 민족분규를 겪고 있는 소련의 중앙아시아공화국들과 인접해 있는 곳이다.
이날 북경으로부터 전화로 접촉한 오로목제(신강위구르자치구 수도)시의 한 관리는 지난 6일의 폭동발생과 중국군파견 소식을 확인하면서 아직도 폭동이 진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폭동은 지난해 천안문사건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대규모 소요사태인데 최근 신강위그르자치구관리들은 이 지역내의 민족분규 발생가능성에 대해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신강위구르자치구의 달와매제서기는 최근 한 성명을 통해 이지역이 소련과 동구의 정치격변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시인한 바 있는데 중국이 이 지역에 대한 경계강화와 함께 군을 급파한 것은 인접한 소련의 공화국들로부터 급진적인 분리주의운동이 유입될 것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북경 UPI 연합 특약】 중국은 지난 6일 중국서북부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소수민족문제로 일어난 수백명의 회교위구르족의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신강위구르자치구에 군대를 급파했으며 주요도시에 대해 모든 외국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폐쇄조치가 내려졌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이 폭동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등 구체적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신강위구르자치구는 최근 민족분규를 겪고 있는 소련의 중앙아시아공화국들과 인접해 있는 곳이다.
이날 북경으로부터 전화로 접촉한 오로목제(신강위구르자치구 수도)시의 한 관리는 지난 6일의 폭동발생과 중국군파견 소식을 확인하면서 아직도 폭동이 진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폭동은 지난해 천안문사건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대규모 소요사태인데 최근 신강위그르자치구관리들은 이 지역내의 민족분규 발생가능성에 대해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신강위구르자치구의 달와매제서기는 최근 한 성명을 통해 이지역이 소련과 동구의 정치격변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시인한 바 있는데 중국이 이 지역에 대한 경계강화와 함께 군을 급파한 것은 인접한 소련의 공화국들로부터 급진적인 분리주의운동이 유입될 것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1990-04-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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