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군 AP 연합】 미얀마(버마)의 한 페리 여객선이 6일 미얀마 남부에서 전복돼 최소한 30명이 물에 빠져 숨졌으며 또다른 승객 1백80여명도 사망이 우려된다고 미얀마 국영 랑군 라디오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랑군 라디오 방송은 승객 2백40여명을 태운 2층 갑판의 페리선 세인 산 피아호가 6일 몬주 모울메인항에서 테나세림주 크론도까지의 쟈잉강 정기항로를 운항하던중 낮 12시30분쯤(한국시간 하오2시30분) 강풍을 만나 전복됐다고 밝혔다.
모울메인항은 수도 랑군 남동쪽으로 1백60㎞ 떨어져 있다.
이 방송은 대부분 어린이와 여자인 30구의 시체가 발견됐으며 50명은 구조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나머지 승객들은 익사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랑군 라디오 방송은 승객 2백40여명을 태운 2층 갑판의 페리선 세인 산 피아호가 6일 몬주 모울메인항에서 테나세림주 크론도까지의 쟈잉강 정기항로를 운항하던중 낮 12시30분쯤(한국시간 하오2시30분) 강풍을 만나 전복됐다고 밝혔다.
모울메인항은 수도 랑군 남동쪽으로 1백60㎞ 떨어져 있다.
이 방송은 대부분 어린이와 여자인 30구의 시체가 발견됐으며 50명은 구조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나머지 승객들은 익사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1990-04-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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