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건폐­용적율 대폭 완화/서울시,주택공급 늘리게

공동주택 건폐­용적율 대폭 완화/서울시,주택공급 늘리게

입력 1990-04-05 00:00
수정 1990-04-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불량주택 재건축「90%동의」로

서울시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용적률 및 건폐율 등의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건립주택규모가 확대된다.

서울시는 4일 토지이용률을 높이고 민간주택 건설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확대방안」을 마련,이날부터 시행하고 관계법규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건설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올 하반기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지난해 주택건설 실적을 기준,40%(3만여가구)의 공급물량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있다.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용적률은 현행 2백50%에서 3백%로 완화하고 건폐율은 아파트의 경우 25%에서 30%로,연립주택은 40%에서 50%로 각각 상향조정한다는 것이다.

또 인접 대지와의 거리는 현재 건물높이의 0.5배로 제한돼 있는 것을 앞으로는 건물높이의 0.5배 또는 6m 가운데 보다 짧은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의 건물간 거리(인동간 거리)도 남북방향은 국민주택 규모로 15층이상지을 경우 15층 거리만큼만 떼도록 하고 동서방향은 현재 건물높이의 1배에서 0.8배로 좁힐 수 있도록 완화했다.<관련기사 13면>

시는 또 다세대(분양)ㆍ다가구(임대)ㆍ단독주택 등 소형주택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건폐율을 50%에서 60%로 높이고 분양가 등의 규제를 받는 공동주택 사업승인대상을 현재 20가구 이상에서 30가구 이상으로 올려 조정하며 다세대주택의 건설융자액을 7백만원에서 1천2백만원으로 늘리는 것 등을 건설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은 연면적 3백30㎡(1백평)이하로 제한받던 것을 6백60㎡(2백평)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주거복합 건물에 대해서는 현재 3층이하에서 5층까지 건축도 가능토록 했다.

또 가구수도 다가구 2∼9,다세대2∼15에서 2∼19가구로 늘려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옥동준 서울시의원 “목동선에서 서남선으로, 20년의 기다림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돼”

서울시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4)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남선(舊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옥 의원은 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와 더불어, 철도교통 소외지역의 현실적인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사업 평가 체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이광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서남선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고질적인 교통 격차를 해소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제발표는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좌장을 맡은 이광희 시의원을 비롯해 옥동준 의원, 최현주 인천대학교 도시공학 겸임교수, 이성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 그리고 박주선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함께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옥 의원은 “목동선은 단순한 철도 건설사업이 아니라 신월동과 신정동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내 교통격
thumbnail - 옥동준 서울시의원 “목동선에서 서남선으로, 20년의 기다림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돼”

시는 이와함께 2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 재건축은 사업승인때 건물소유자의 90%(종전 1백%)의 동의만 얻어도 가능토록 하되 주택규모의 최고한도를 전용면적 35.7평 이하로,재건축된 아파트의 60%이상은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1990-04-0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