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이동원씨(54ㆍ성북구동선동4가319)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211의 5에 두산주택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지난 2월8일 중구 태평로2가 305 J산업으로부터 성북구 종암동 산2의 12에 있는 3만9천㎡의 땅을 1백억원에 산 것처럼 허위계약서를 꾸미고 공증까지 받은뒤 지난 2월24일 전모씨등에게 이곳에 한국과학기술원조합주택 2백84가구를 짓는 공사를 하청해 주겠다고 속여 전씨로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3천3백여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211의 5에 두산주택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지난 2월8일 중구 태평로2가 305 J산업으로부터 성북구 종암동 산2의 12에 있는 3만9천㎡의 땅을 1백억원에 산 것처럼 허위계약서를 꾸미고 공증까지 받은뒤 지난 2월24일 전모씨등에게 이곳에 한국과학기술원조합주택 2백84가구를 짓는 공사를 하청해 주겠다고 속여 전씨로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3천3백여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4-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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