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FP연합특약】소련의 경제개혁을 책임지고 있는 레오니드 아발킨 제1부총리는 침체된 소련경제가 오는 9월까지 안정되지 못할 경우 소련정부는 퇴진을 강요받아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터팩스가 31일 보도했다.
아발킨부총리는 소련경제는 지금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시점에 있다면서 소련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력과 국민들의 신뢰및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소련경제는 자신이 제1부총리로 임명됐던 8개월전보다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아발킨은 당시 중앙계획경제를 재편성、지속적인 경제침체를 중단시키기 위한 대대적 경제개혁을 위해 15개월의 기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발킨은 이어 지난 1∼2월중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 하락한 반면 임금은 11.2%올랐다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는한 소련경제를 호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악화될 뿐이라고 말하고 국민의 신뢰가 없이는 급진적인 개혁은 불가능하다면서 지금은 무엇보다도 상호신뢰와 이해 그리고 민간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발킨부총리는 소련경제는 지금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시점에 있다면서 소련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력과 국민들의 신뢰및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소련경제는 자신이 제1부총리로 임명됐던 8개월전보다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아발킨은 당시 중앙계획경제를 재편성、지속적인 경제침체를 중단시키기 위한 대대적 경제개혁을 위해 15개월의 기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발킨은 이어 지난 1∼2월중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 하락한 반면 임금은 11.2%올랐다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는한 소련경제를 호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악화될 뿐이라고 말하고 국민의 신뢰가 없이는 급진적인 개혁은 불가능하다면서 지금은 무엇보다도 상호신뢰와 이해 그리고 민간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90-04-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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