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사장,일지 회견
【도쿄 AP 연합 특약】 소련관영 타스통신사장은 30일 소련공산당은 필연적으로 분열될것이라고 예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레오니드 크라브첸코 타스통신사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보도하고 크라브첸코는 『공산당의 급진파들은 오는 7월의 당대회를 마친뒤 새로운 정치그룹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의 분열은 피할수 없는 것』이라면서 유명한 보수파 정치국원인 예고르 리가초프가 그의 지위를 잃게될 것이라고 밝였다.
크라브첸코는 『리가초프는 정치역량이 마지막단계에 와있기 때문에 당대회동안 정치국원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는 당대회에서는 당원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정치국원을 선출하기 때문에 리가초프가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공화국의 급진파들이 새로운 당에 가입하게 되면 당원수는 무시못할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급진파와 보수파와의 대결을 예측했다.
【도쿄 AP 연합 특약】 소련관영 타스통신사장은 30일 소련공산당은 필연적으로 분열될것이라고 예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레오니드 크라브첸코 타스통신사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보도하고 크라브첸코는 『공산당의 급진파들은 오는 7월의 당대회를 마친뒤 새로운 정치그룹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의 분열은 피할수 없는 것』이라면서 유명한 보수파 정치국원인 예고르 리가초프가 그의 지위를 잃게될 것이라고 밝였다.
크라브첸코는 『리가초프는 정치역량이 마지막단계에 와있기 때문에 당대회동안 정치국원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는 당대회에서는 당원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정치국원을 선출하기 때문에 리가초프가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공화국의 급진파들이 새로운 당에 가입하게 되면 당원수는 무시못할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급진파와 보수파와의 대결을 예측했다.
1990-03-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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