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의 이사관급 고위 간부들이 최근 금품수수 등 부정사건과 관련,잇따라 사표가 수리되거나 해임했다.
보사부는 27일 김상현사회국장(48ㆍ이사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국장은 사회국 사회과 소속 행정주사 유정하씨(32)가 사회복지법인 업무를 맡아오면서 법인관계자로부터 5년동안 5백여만원을 상납받아온 사실이 밝혀져 지휘ㆍ감독 소홀의 책임을 지고 지난 20일 사표를 냈었다.
유씨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해임됐다.
또 문교부 윤길상교육실설국장(58)도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지난 17일 해임됐다.
윤국장은 지난 88년 서울대 시설관리국장으로 있을때 건설업체로부터 공사와 관련,떡값조로 1백2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보사부는 27일 김상현사회국장(48ㆍ이사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국장은 사회국 사회과 소속 행정주사 유정하씨(32)가 사회복지법인 업무를 맡아오면서 법인관계자로부터 5년동안 5백여만원을 상납받아온 사실이 밝혀져 지휘ㆍ감독 소홀의 책임을 지고 지난 20일 사표를 냈었다.
유씨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해임됐다.
또 문교부 윤길상교육실설국장(58)도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지난 17일 해임됐다.
윤국장은 지난 88년 서울대 시설관리국장으로 있을때 건설업체로부터 공사와 관련,떡값조로 1백2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1990-03-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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