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있는 곳 전화로 알려와
【부천=이영희기자】 국민학교 1년생 어린이를 유괴했던 범인이 부모가 입금시킨 돈을 인출하려다 창구여직원이 눈치를 채자 어린이가 있는 장소를 전화로 알려준뒤 달아났다.
지난 22일 아들 김재앙군(7ㆍ경기도 부천국교1년)을 유괴당한 김군의 아버지 김항구씨(37ㆍ부천시 중구 도당동 124 복사골아파트 404호)에 따르면 이날 하오10시쯤 30대초반 남자가 전화로 『아들을 데리고 있으니 내일 아침10시까지 2백만원을 부천농협 원미지점에 입금시키라』고 해 다음날인 23일 경찰에 신고한 뒤 범인의 온라인계좌에 현금을 입금시켰으나 범인이 하오1시20분쯤 이를 찾으려다 창구여직원이 수상히 여기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달아난 범인은 이날 하오 김군 집에 전화를 걸어 『왜 경찰에 알렸느냐』며 화를 낸후 김군이 있는 곳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김군을 찾도록 해주었다.
【부천=이영희기자】 국민학교 1년생 어린이를 유괴했던 범인이 부모가 입금시킨 돈을 인출하려다 창구여직원이 눈치를 채자 어린이가 있는 장소를 전화로 알려준뒤 달아났다.
지난 22일 아들 김재앙군(7ㆍ경기도 부천국교1년)을 유괴당한 김군의 아버지 김항구씨(37ㆍ부천시 중구 도당동 124 복사골아파트 404호)에 따르면 이날 하오10시쯤 30대초반 남자가 전화로 『아들을 데리고 있으니 내일 아침10시까지 2백만원을 부천농협 원미지점에 입금시키라』고 해 다음날인 23일 경찰에 신고한 뒤 범인의 온라인계좌에 현금을 입금시켰으나 범인이 하오1시20분쯤 이를 찾으려다 창구여직원이 수상히 여기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달아난 범인은 이날 하오 김군 집에 전화를 걸어 『왜 경찰에 알렸느냐』며 화를 낸후 김군이 있는 곳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김군을 찾도록 해주었다.
1990-03-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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