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생활 힘든다”선상 탈출/3명 사망ㆍ실종

“선원생활 힘든다”선상 탈출/3명 사망ㆍ실종

입력 1990-03-25 00:00
수정 1990-03-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 23일 상오2시30분쯤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남쪽 0.5마일 해상에서 스크류를 고치려 정박중이던 부산선적 대형기선 저인망어선 제68 대양호(1백38tㆍ선장 박종남)의 선원 김기정군(19ㆍ대구 북구 침산동 566의17)과 최정식(20),김석수(20ㆍ경북 문경군 농암면 농암리 177의7),최승일씨(20ㆍ경북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875) 등 4명이 배를 탈출하다 김군은 익사하고 최ㆍ김씨 등 2명은 실종됐다.

혼자 목숨을 건진 최승일씨에 따르면 이달초 신문에 난 선원구인광고를 보고 선박회사에 찾아가 구직을 요청,지난 18일부터 제68 대양호 선원으로 채용돼 함께 승선했으나 선원생활이 힘들어 이날 새벽 집단탈출을 시도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1990-03-2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