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유무 확인 위해 30일 공동조사 제의/북한,강 총리에 서한

장벽 유무 확인 위해 30일 공동조사 제의/북한,강 총리에 서한

입력 1990-03-24 00:00
수정 199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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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형묵정무원총리는 23일 하오 강영훈총리 앞으로 북한당국및 정당대표협의회 명의의 서한을 보내 『콘크리트장벽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남과 북의 당국및 정당대표 등을 망라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오는 30일 상오 10시부터 현지에서 공동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의해왔다.

연형묵은 이 서한에서 『공동조사단은 기자등을 포함,1백여명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실무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쌍방에서 파견하는 3명 정도의 실무자들이 오는 28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감위회의실에서 접촉을 가질 것』을 거듭 제의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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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보통일원대변인은 이와 관련,『북측이 계속해서 콘크리트장벽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개혁ㆍ개방이 안되고 있는 데 대한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려는 행위』라고 못박고 『북측의 이번 서한은 따라서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북측 제의를 거부할 뜻을 분명히했다.

1990-03-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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