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유무 확인 위해 30일 공동조사 제의/북한,강 총리에 서한

장벽 유무 확인 위해 30일 공동조사 제의/북한,강 총리에 서한

입력 1990-03-24 00:00
수정 199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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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형묵정무원총리는 23일 하오 강영훈총리 앞으로 북한당국및 정당대표협의회 명의의 서한을 보내 『콘크리트장벽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남과 북의 당국및 정당대표 등을 망라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오는 30일 상오 10시부터 현지에서 공동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의해왔다.

연형묵은 이 서한에서 『공동조사단은 기자등을 포함,1백여명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실무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쌍방에서 파견하는 3명 정도의 실무자들이 오는 28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감위회의실에서 접촉을 가질 것』을 거듭 제의했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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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보통일원대변인은 이와 관련,『북측이 계속해서 콘크리트장벽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개혁ㆍ개방이 안되고 있는 데 대한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려는 행위』라고 못박고 『북측의 이번 서한은 따라서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북측 제의를 거부할 뜻을 분명히했다.

1990-03-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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