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ㆍ빌나 AP AFP 연합】 리투아니아 최고회의 의장 비타우타스 란스베르기스는 21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발동한 대리투아니아 비상포고령이 아무런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포고령의 시행은 「야만적 군사력」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란스베르기스는 이날 리투아니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고르바초프의 포고령은 『강력한 힘을 가진 외국이 주변의 약소국에에 대해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당화될 수도 없는 주권을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란스베르기스는 이날 리투아니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고르바초프의 포고령은 『강력한 힘을 가진 외국이 주변의 약소국에에 대해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당화될 수도 없는 주권을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1990-03-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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