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을 공식방문중인 최호중외무부장관은 14일 상오(현지시간) 부토총리및 야쿱 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중 수교에 파키스탄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공관이 이날 외무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최장관은 부토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부토총리의 영도아래 파키스탄이 민주발전을 이룩하고 아프가니스탄주둔 소련군철수에 공헌한 것을 치하한다』면서 『파키스탄내 아프간난민 3백60만명의 지원을 위해 금년중에 30만달러 규모의 차량ㆍ의약품 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장관은 또 빠른 시일내 부토총리의 한국방문을 초청하는 노태우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지공관이 이날 외무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최장관은 부토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부토총리의 영도아래 파키스탄이 민주발전을 이룩하고 아프가니스탄주둔 소련군철수에 공헌한 것을 치하한다』면서 『파키스탄내 아프간난민 3백60만명의 지원을 위해 금년중에 30만달러 규모의 차량ㆍ의약품 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장관은 또 빠른 시일내 부토총리의 한국방문을 초청하는 노태우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990-03-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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