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소 심야영업 시간 단축/상오 4시서 2시로 앞당겨

관광업소 심야영업 시간 단축/상오 4시서 2시로 앞당겨

입력 1990-03-09 00:00
수정 199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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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식점 영업시작은 새벽 4시부터/서울시,새달부터

서울시내 관광업소의 심야영업시간이 상오2시까지로 2시간 단축되며 대중음식점의 영업시작 시간은 현재 상오5시에서 상오4시부터로 1시간 늘어난다.

서울시는 8일 시내 87개 관광호텔내 나이트클럽 식당 등 부대시설의 영업시간을 현재 상오4시까지에서 2시까지로 단축,이달말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시가 지난 2월19일부터 24일까지 시내 87개 관광호텔내 부대시설의 외국인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의 25ㆍ4%에서 올들어 28%로 약간 늘었으나 시간대별로는 상오2시 이후의 외국인 출입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외국인의 편의를 돕기 위한 영업시간 연장」의 명분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

또 일반 및 무도유흥업소의 영업제한시간인 밤12시와의 균형을 맞춰 이들 업주로부터의 강한 민원을 줄이기위한 것도 이번 관광업소 영업시간 단축의 한 이유이다.

대중음식점의 영업시간 연장은 여름철 일출시간이 빨라짐에따라 취해졌다.

그러나 이들 업소를 제외한 일반ㆍ무도유흥업소를 비롯,다방 인삼찻집 목욕장 이ㆍ미용업소 전자유기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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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서울시의 관광업소 영업시간 단축조치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 시ㆍ도 관광호텔 부대시설의 영업시간이 지난 1월8일이후 상오4시까지에서 밤12시∼상오1시까지로 다시 조정됐다.
1990-03-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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