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계속 “미끌”… 내수업종 “반짝”
주가가 3일째 하락하고 있다.
6일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는 금융주의 약세를 기관개입이나 반발매수세도 어쩌지 못해 마이너스권에서 맴돌았다. 종가는 전일대비 7.64포인트 빠진 8백57.58이었다. 중간중간 변동폭이 깊어 전장에는 보합권까지 올랐었고 후장중반에는 13포인트가 하락,종합주가지수 8백5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종가가 그나마 8백50대 후반에서 마무리된 것은 투신사 1백만주등 기관들이 1백30만주 가까이 사들인 덕분이었다. 투신사는 신설법인전용 펀드의 판매자금으로 낙폭을 줄이면서 일반투자자의 반발매수를 유발했으나 워낙 막무가내로 「팔자」만 외치는 금융주의 거센 파도를 당해내지 못했다.
거래량은 1천2백88만주였으며 이중 7백64만주가 금융주였다. 5백8개 종목이 내린데 비해 오른 종목은 1백37개에 지나지 않았으며 4백30만주가 매매된 증권주는 업종지수 하락폭이 2.2%에 달했다. 상승종목은 음료ㆍ섬유 등 저가내수 종목으로 상승폭도 소폭에 그쳤다.
후장들어 낙폭이 깊어진데는증관위가 내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대용증권의 대납비율이 축소된다는 소문,통화채 차환발행 보도가 일조를 했다.
이날 하락으로 주가는 3일간 27포인트 가량이 떨어졌다.
주가가 3일째 하락하고 있다.
6일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는 금융주의 약세를 기관개입이나 반발매수세도 어쩌지 못해 마이너스권에서 맴돌았다. 종가는 전일대비 7.64포인트 빠진 8백57.58이었다. 중간중간 변동폭이 깊어 전장에는 보합권까지 올랐었고 후장중반에는 13포인트가 하락,종합주가지수 8백5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종가가 그나마 8백50대 후반에서 마무리된 것은 투신사 1백만주등 기관들이 1백30만주 가까이 사들인 덕분이었다. 투신사는 신설법인전용 펀드의 판매자금으로 낙폭을 줄이면서 일반투자자의 반발매수를 유발했으나 워낙 막무가내로 「팔자」만 외치는 금융주의 거센 파도를 당해내지 못했다.
거래량은 1천2백88만주였으며 이중 7백64만주가 금융주였다. 5백8개 종목이 내린데 비해 오른 종목은 1백37개에 지나지 않았으며 4백30만주가 매매된 증권주는 업종지수 하락폭이 2.2%에 달했다. 상승종목은 음료ㆍ섬유 등 저가내수 종목으로 상승폭도 소폭에 그쳤다.
후장들어 낙폭이 깊어진데는증관위가 내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대용증권의 대납비율이 축소된다는 소문,통화채 차환발행 보도가 일조를 했다.
이날 하락으로 주가는 3일간 27포인트 가량이 떨어졌다.
1990-03-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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