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전위원회 유엔군측 수석대표 랠리 지 보트 미해군소장은 5일 하오 『북한의 제4땅굴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이라고 비난하고 『이를 조사하기위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자는 항의서한을 공산군측 수석대표에게 보냈다. 보트소장은 이 서한에서 『북한의 제4땅굴은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남쪽으로 파내려온 남침용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공동조사 하기위해 6일 상오11시 군사분계선 동부전선 1074지점에서 만나자고 제의했다.
1990-03-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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