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원,89년 4ㆍ4분기 시도별 고용동향 분석/전체 실업률 2.4%… 서울 4.1%로 최고/서비스취업 9백43만… 전체의 53%/농어업ㆍ광공업부문 감소현상 뚜렷
경기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늘어나는 등 고용사정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27일 경제기회원이 발표한 지난해 4ㆍ4분기(9∼12월)의 시도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국 취업자총수는 1천7백75만3천명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1.7%(29만7천명)가 줄었다.
또 이 기간중 실업자수는 42만9천명,실업률은 2.4%로 직전분기의 실업자수 41만9천명,실업률 2.3%에 비해 실업자가 1만명 늘어 실업률은 0.1% 포인트가 높아졌다.
산업별 취업동향을 보면 농ㆍ임ㆍ어업부문과 광공업부문이 농한기 및 산업생산활동부진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져 각각 42만4천명과 5만7천명이 줄어든 반면,사회 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부문은 건설업ㆍ도소매업ㆍ개인서비스업종 등을 중심으로 18만3천명이 늘었다.
실업률 동향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4.1%로 가장 높고 광주 3.1%,대전 2.8%,부산ㆍ대구ㆍ경기 2.6%,인천 2.5%,경남 1.5%,전북 1.2%,경북 1%,충북ㆍ충남ㆍ전남 0.9%,강원 0.8%,제주 0.5%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구조를 보면 농ㆍ임ㆍ어업부문 취업자가 3백43만명으로 전취업자의 19.3%를 차지했으며 광공업취업자는 4백88만6천명으로 27.5%,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부문 취업자는 9백43만7천명으로 53.2%를 보였다.
6대도시의 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5백32만명으로 이 분야 전체취업자의 5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8만8천명이 증가했다.
9개도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는 4백11만7천명으로 이 분야 전체취업자의 43.6%를 차지했고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9만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이상 인구중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8백18만2천명으로 직전분기의 1천8백47만1천명보다 28만9천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농한기에 접어든 농ㆍ임ㆍ어업분야의 취업자가 42만4천명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비경제활동인구(15세이상 인구중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사람)는 1천2백29만8천명으로 가사 5백92만5천명(48.2%),통학 4백57만1천명(37.2%),기타 1백80만2천명(14.7%)등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늘어나는 등 고용사정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27일 경제기회원이 발표한 지난해 4ㆍ4분기(9∼12월)의 시도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국 취업자총수는 1천7백75만3천명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1.7%(29만7천명)가 줄었다.
또 이 기간중 실업자수는 42만9천명,실업률은 2.4%로 직전분기의 실업자수 41만9천명,실업률 2.3%에 비해 실업자가 1만명 늘어 실업률은 0.1% 포인트가 높아졌다.
산업별 취업동향을 보면 농ㆍ임ㆍ어업부문과 광공업부문이 농한기 및 산업생산활동부진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져 각각 42만4천명과 5만7천명이 줄어든 반면,사회 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부문은 건설업ㆍ도소매업ㆍ개인서비스업종 등을 중심으로 18만3천명이 늘었다.
실업률 동향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4.1%로 가장 높고 광주 3.1%,대전 2.8%,부산ㆍ대구ㆍ경기 2.6%,인천 2.5%,경남 1.5%,전북 1.2%,경북 1%,충북ㆍ충남ㆍ전남 0.9%,강원 0.8%,제주 0.5%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구조를 보면 농ㆍ임ㆍ어업부문 취업자가 3백43만명으로 전취업자의 19.3%를 차지했으며 광공업취업자는 4백88만6천명으로 27.5%,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부문 취업자는 9백43만7천명으로 53.2%를 보였다.
6대도시의 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5백32만명으로 이 분야 전체취업자의 5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8만8천명이 증가했다.
9개도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는 4백11만7천명으로 이 분야 전체취업자의 43.6%를 차지했고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9만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이상 인구중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8백18만2천명으로 직전분기의 1천8백47만1천명보다 28만9천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농한기에 접어든 농ㆍ임ㆍ어업분야의 취업자가 42만4천명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비경제활동인구(15세이상 인구중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사람)는 1천2백29만8천명으로 가사 5백92만5천명(48.2%),통학 4백57만1천명(37.2%),기타 1백80만2천명(14.7%)등이다.
1990-02-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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