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복선전철 “첫 삽”/총연장 32.4㎞… 14개역 확정

분당선 복선전철 “첫 삽”/총연장 32.4㎞… 14개역 확정

입력 1990-02-27 00:00
수정 1990-02-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3년 완공되면 왕십리까지 35분

서울의 왕십리와 분당 신도시 사이 32.2㎞를 잇는 복선 전철이 26일 상오11시30분 김하경철도청장 등 관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성남동에서 기공됐다.

분당선은 분당에서 성남시 외곽을 거쳐 서울지하철 3호선의 연장구간인 수서역과 2호선의 선릉역을 교차통과하며 분당에서 종점인 왕십리까지 35분,을지로3가까지는 44분만에 운행된다.

분당선의 역은 모두 14개로 결정됐으며 분당∼정자∼수내∼서현∼야탑∼모란∼태평∼수서구간은 신도시 주민들의 1차입주가 끝나는 오는 92년까지,수서∼개포∼도곡∼선릉∼강남구청∼청담∼왕십리구간은 9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전동차 구입비 3천2백40억원을 빼고도 모두 6천6백억원이 투자되며 도시미관을 살리고 소음공해를 없애기 위해 전구간의 74%인 24㎞는 지하철로 건설된다.

분당선이 개통되면 분당신도시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서울도심인구의 분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0-02-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