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동서 연결… 교통난 해소/지하철 5호선 어떻게 건설되나

도심과 동서 연결… 교통난 해소/지하철 5호선 어떻게 건설되나

조명환 기자 기자
입력 1990-02-23 00:00
수정 199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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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많은 도심은 터널공법 사용/한강구간 하저터널… 소음ㆍ진동 없애/배차간격 2분… 무인운전방식 도입

서울시가 22일 건설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 지하철 5호선은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인 강동ㆍ강서지역과 도심을 연결함으로써 화곡ㆍ목동 등 서부지역과 천호ㆍ고덕ㆍ거여 등 동부지역의 교통난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2천년까지 단계별로 추진중인 제2기 지하철건설계획(1∼4호선연장 및 5∼8호선 신설)의 핵심노선인 5호선의 건설엔 시가 그동안 지하철 1∼4호선의 건설ㆍ운영경험을 살려 공사기간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신 공법을 택했다.

이에따라 교통량이 많고 건물이 밀집된 구간은 땅속에서 모든 공사를 수행하는 터널공법이 도입되며 외곽지와 지질조건ㆍ정거장설치 등 기술적으로 불가피한 구간만 개착식공법을 쓰게된다.

특히 한강구간(여의도강변∼마포,광장∼천호사거리)은 교량을 설치하지 않고 처음으로 30m정도 깊이의 하저터널을 뚫어 소음과 진동을 없애기로 했다.

또 5호선에는 기존노선 전동차와는 다른 무인운전방식(ATO)을 최초로 도입,우선 기관사 1인만으로 운전하고 장기적으로는 무인운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출발ㆍ도착ㆍ출입문개폐ㆍ안내방송ㆍ주행속도 등 대부분의 기능을 자동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열차운행은 8량을 1편성으로해 2분간격으로 운행케 함으로써 기존노선의 2분30초∼5분인 열차운행간격을 크게 줄여 2010년의 출퇴근시 단위역 최대수송인원으로 예상되는 6만7천3백명을 넘어 최대 7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했다.

차량크기도 폭 3.2m,높이 4m,길이 20m로 만들어 현재의 전동차보다 높이를 50㎝ 낮췄다. 이에따라 터널 단면도 50㎝ 줄일 수 있어 건설비 2백70억원정도를 덜 들이게 됐다.

공법도 기존지하철과는 달리 레일과 침목을 까는 도상방식(방침방법)을 ㎞당 건설비가 7억원인 자갈방식에서 9억원이 드는 콘크리트 방식으로 바꾸는 등 최신방법을 도입했다.

이는 콘크리트방식이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지하구간의 분진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취해졌다.

시는 또 정거장길이를 기존의 2백5m보다 40m를 단축,1백65m로 해 건설비 2백10억원을 절감하면서 각 역사에 지체부자유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리프트시설 등 장애자용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정거장의 에스컬레이터를 가능한한 늘리고 지하공간에 상가ㆍ지하주차장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조명환기자>

◇지하철5호선 역사위치(환승역 ★표)

역 명 위 치

방 화 방화택지개발지구 중앙

복 종 방화동 개화국교앞

공 항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앞

송정국교앞 공항동 송정국교앞

공항로 공항택지개발지구 중앙

외발산 공항로와 강서로 교차지점 삼거리

내발산 화곡2단지 주공아파트앞

화 곡 화곡동 강서성모병원앞

까 치 화곡로와 화곡동 금달래길 교차지점

신 정 신정동고갯길 신정4동사무소 부근

목 동 목동오거리

오 목 신정로와 오목교 교차지점

영등포구청 당산동 영등포공고앞 ★

영등포 영등포시장 뒤편

영등포로터리 영등포로터리앞 ★

여의도 여의도 라이프쇼핑센터앞

여의도강변 여의도북쪽여의동로

마 포 마포대교북측 가든호텔앞

공 덕 공덕동로터리 ★

아 현 마포경찰서와 마포시립도서관 사이

충정로 충정로 종근당빌딩앞 ★

서대문 서대문로터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앞

낙 원 낙원상가와 종묘사이 ★

을지로4가 을지로4가와 청계천사이 ★

광 희 광희동로터리 ★

흥인국교앞 신당동 흥인국교앞

행 당 행당2동사무소앞

왕십리 왕십리로터리 ★

마 장 마장동 제2마장교 서측

용 답 용답동과 답십리동 사이 천호대로

장 안 군자동 자동차매매센터 서측사거리

군 자 천호대로와 능동로 교차지점 ★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후문앞

광 장 천호대교서측 광장동로터리

천호사거리 천호사거리 ★

천 호 천호동 동신중ㆍ고교앞

길동사거리 길동사거리

길 동 둔촌로와 천호동ㆍ고교입구의 교차지점

명 일 명일동 삼익아파트앞

배재고앞 고덕동 배재고교 동측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고 덕 고덕주공아파트단지내
1990-02-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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