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9일 태평양화학노조 서울지부장 윤명선씨(44)를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해 10월 월간 「노동해방문학」 9월호에 실린 박노해씨의 「김우중글 전면비판」이라는 제목의 글 1천5백부를 복사ㆍ인쇄,노조원들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있다.
치안본부는 이 글을 쓴 박노해씨가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중에 있기 때문에 이 글의 복사배포도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10월 월간 「노동해방문학」 9월호에 실린 박노해씨의 「김우중글 전면비판」이라는 제목의 글 1천5백부를 복사ㆍ인쇄,노조원들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있다.
치안본부는 이 글을 쓴 박노해씨가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중에 있기 때문에 이 글의 복사배포도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고 밝혔다.
1990-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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