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확산

서울 전역 확산

입력 1990-02-10 00:00
수정 1990-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화공포가 서울시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새벽 서울 용산구와 구로구의 주택가 7곳에서 또 방화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상오4시50분쯤 용산구 한남2동 284의8 김신씨(36ㆍ회사원)집 1층 베란다에서 불이나 대형유리창 8장이 깨지고 창틀과 베란다 일부가 불에 탔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 워터 잡페어’ 참석… “물산업 인재·기업 함께 성장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마포1,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서울 워터 잡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물산업 기업의 주요 기술과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채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2026 서울 워터 잡페어’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그리고 물산업 유관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뜻깊게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공·건설, 설계·엔지니어링, 관망·운영관리, 수질·계측·소프트웨어 등 총 8개 분야에서 103개 기관이 자리를 함께하며, 물산업 분야 기업들과 인재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단지 인력을 채용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물산업 전반에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 기업과 인력이 동반 성장하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물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차세대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실무형 전문인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 워터 잡페어’ 참석… “물산업 인재·기업 함께 성장해야”

또 상오5시10분쯤 김씨집에서 1백50m쯤 떨어진 한남2동 684의15 박영홍씨(53ㆍ상업)집 1층 거실 창문에서 불이나 1층 20평과 2층에 세들어 사는 그레고리 김씨(38ㆍ엔지니어ㆍ재미교포)집 20평 등 40평을 태워 8백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밖에 이날 0시3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1동 52의41 이상신씨(31ㆍ택시운전사)집 밖에 세워둔 LPG가스통에서 불이 나 가스통 호스 60㎝쯤과 가스통 덮개가 불에 탔다. 이밖에도 지난달 26일 새벽 도봉구 미아2,3동에서 4건,같은달 30일 성북구 정릉1동 1건,동소문동에서 4건,31일 상오에는 성북구 종암2동 일대에서 6건 등 15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난 사실이 이날 새로 밝혀져 지금까지의 방화건수는 모두 78건에 이르고 있다.

1990-02-1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