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한국중공업 사장에 안천학 쌍용중공업사장(55ㆍ사진)을 내정했다.
이에따라 한중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안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정부가 한중의 경영진을 바꾼 것은 한중의 경영정상화와 관련,두차례나 입찰에 부쳐 민영화를 시도했으나 거듭된 유찰로 민영화가 실패하자 한중을 공기업 형태로 유지,회생시키기 위한 계획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안사장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지난 69년부터 쌍용그룹에서 주로 중공업분야를 맡아왔다.
이에따라 한중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안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정부가 한중의 경영진을 바꾼 것은 한중의 경영정상화와 관련,두차례나 입찰에 부쳐 민영화를 시도했으나 거듭된 유찰로 민영화가 실패하자 한중을 공기업 형태로 유지,회생시키기 위한 계획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안사장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지난 69년부터 쌍용그룹에서 주로 중공업분야를 맡아왔다.
1990-02-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