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 「국제협의」로 결정/셰바르드나제 제의/미ㆍ가ㆍ유럽국등 대상

통독 「국제협의」로 결정/셰바르드나제 제의/미ㆍ가ㆍ유럽국등 대상

입력 1990-02-04 00:00
수정 1990-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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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P AFP 연합】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2일 통독문제를 유럽제국ㆍ미국ㆍ캐나다가 포함된 국가간 국민투표나 또는 「광범위한 의회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을 제의했다.

셰바르드나제 장관은 관영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독일통일에 대한 지지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그러나 통독이 유럽의 안정을 해치거나 나치와 같은 군사대국의 재등장을 가져와서는 안된다는 종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2천만명의 소련인이 살해된 제2차대전 당시의 고통은 『모든사람,특히 소련인은 독일로부터 전쟁의 위협이 다시 없을 것이라는 보장을 받을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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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독일의 통일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새 독일국가로부터 전쟁의 위협이 제기될수 없다는 확고한 보장이 있어야 하며 독일은 모든 영토권 주장을 버리고 유럽의 현 국경선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독일의 통일이 유럽의 안정을 해쳐서는 안된다는 소련의 종전의 조건을 되풀이했다.

1990-02-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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