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P연합】 강경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북한에서 체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공산주의를 지탱하는 두 보루인 노동자 및 중견 당간부층으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동구권 국가에서 유학중 지난해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대학생 2명이 18일 밝혔다.
지난해 동독유학중 망명한 장영철군(23)과 폴란드유학중 망명한 김운학군(24)은 이날 공보처에서 통역을 포함한 4명의 관리가 동석한 가운데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에비해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사회중 하나인 북한생활의 모순상에 직면하기전까지는 그다지 비판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김군은 『북한은 개인숭배가 없고 고립주의 노선을 주장하지 않는 폴란드ㆍ소련보다는 루마니아와 비교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북한정부는 외부세계로부터의 어떠한 영향력도 허용할 뜻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군은 이어 일반시민보다 정보에 잘 접할 수 있는 당간부들도 정부에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 외교관들은 학생들보다 더 비판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의 젊은층은 현 체제,특히 김정일의 권력승계 가능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소장층은 김정일의 지도력을 비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동독유학중 망명한 장영철군(23)과 폴란드유학중 망명한 김운학군(24)은 이날 공보처에서 통역을 포함한 4명의 관리가 동석한 가운데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에비해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사회중 하나인 북한생활의 모순상에 직면하기전까지는 그다지 비판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김군은 『북한은 개인숭배가 없고 고립주의 노선을 주장하지 않는 폴란드ㆍ소련보다는 루마니아와 비교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북한정부는 외부세계로부터의 어떠한 영향력도 허용할 뜻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군은 이어 일반시민보다 정보에 잘 접할 수 있는 당간부들도 정부에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 외교관들은 학생들보다 더 비판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의 젊은층은 현 체제,특히 김정일의 권력승계 가능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소장층은 김정일의 지도력을 비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0-01-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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