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개헌 추진정당은 92년총선 공약으로 내야” 김대중총재 회견

“내각제개헌 추진정당은 92년총선 공약으로 내야” 김대중총재 회견

입력 1990-01-14 00:00
수정 199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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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김대중총재는 13일 『내각제개헌문제는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 만큼 이를 원하는 정당은 오는 92년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어 국민의 심판을 거쳐야 할 것』이라면서 『총선 결과 내각제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한 정당이 승리할 경우 곧바로 내각제로 개헌을 한 뒤 노태우대통령의 임기만료와 함께 내각제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상오 당사에서 가진 연합통신과의 신년인텨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우리 당으로서는 내각제 개헌논의를 배제하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대통령중심제가 당론인 만큼 92년 총선에서 부통령제와 2차 결선 투표방법을 도입한 헌법 개정을 공약으로 제시할 방침』이라면서 『만약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곧바로 우리 당론대로 헌법을 개정해 다음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방이초등학교 양궁장 건립 예산 확보 ‘본격 시동’

서울시의회 김광철 의원(국민의힘·송파2)이 방이초등학교 양궁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전용 양궁훈련시설 건립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방이초등학교에서 송파구청 관계자와 방이초등학교 양궁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이초등학교 양궁장 이전 및 훈련시설 조성사업 검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방이초등학교 양궁부는 선수 15명, 지도자 1명, 코치 1명 규모로 운영되면서 연중 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임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궁 훈련공간을 학교 내 별도 부지로 이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훈련시설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별관 뒤편 약 120평(약 400㎡) 부지에 전용 양궁훈련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훈련 공간과 사대, 과녁, 안전시설을 비롯해 장비보관실, 지도자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아울러 조명, 냉난방, 환기, 소방시설을 완비해 학생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약 12억원 규모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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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는 또 정계개편문제와 관련,『정계개편문제는 올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의회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물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민주당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지자제 실시 이전 정계개편 추진에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1990-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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