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전담」 무역사 설립/한 농협중앙회장,올해 업무보고

「농산물 수출전담」 무역사 설립/한 농협중앙회장,올해 업무보고

입력 1990-01-10 00:00
수정 1990-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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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제품 중점… 해외사무소도 증설/요소등 비료값 작년수준 동결/면세유도 56만4천㎘로 늘려 공급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민에게 공급하는 비료가격을 동결하고 농가부업제품 및 농산물 가공품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사무소를 늘리는 한편 이를 전담할 무역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한호선 농협중앙회장은 9일 중앙회를 초도순시한 김식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회장은 수송조작비 등으로 비료값 인상요인이 2%에 이르고 있으나 농민들의 부담을 감안,올해 요소 및 본답용 복비의 대농민 공급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산물 및 농가부업제품의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전략품목을 개발하고 현재 뉴욕 도쿄에 있는 해외사무소를 EC지역과 동남아지역에도 늘려 설치하는 한편 전담무역회사도 설립키로 했다.

농협은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의 7백98만달러보다 71.7%(5백72만달러) 늘린 1천3백70만달러로 잡았다.

또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올해 면세유공급물량을 지난해의 44만3천㎘에서 56만4천㎘로 늘려 면세혜택이 지난해의 1백55억원에서 1백97억원으로 늘어나도록 하며 유류취급소도 9백26개소에서 9백96개로 70개를 추가설치키로 하는 한편 농가에 취사용 LP가스도 시중가격보다 5%정도 싸게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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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1-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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