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모집 후기대 경쟁률 저조/오늘 원서 마감

분할모집 후기대 경쟁률 저조/오늘 원서 마감

입력 1990-01-06 00:00
수정 199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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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ㆍ경희등 일부과 정원 밑돌아/전기대 탈락 고득점자 재수 많아져

후기대학 입시원서접수마감일을 하루앞둔 5일 전국 61개대학(20개 분할모집대 포함)에는 5만6천3백36명 정원에 6만1천79명이 지원,평균 1.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와 비슷한 지원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기대 중상위권 이상의 탈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서울지역 분할모집대학인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한양대 등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하고는 모집정원을 밑돌았으며 다른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은 지난해 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지방소재 42개 대학은 평균 1.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51개 학과는 1천1백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는 이날 현재 1천26명이 지원,0.9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는 1천5명정원에 1천61명이 지원했다.

한양대도 지난해의 경우 마감하루전날 1.6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1천60명 모집에 9백78명이 지원,정원을 밑돌았다.

그리고 상위권 고득점 탈락자들이 몰리는 경희대 한의예과는 30명 정원에 70명이 지원했으며 한양대 전자공학과는 84명이 지원,2대1을 넘어섰다.

입시전문가들은 전기대입시결과 서울대 탈락자 2천95명 등 3천여명에 이르는 2백80점이상 고득점탈락자가운데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재수를 원하고 있어 서울시내 분할모집대학의 합격선은 그만큼 낮아질것으로 내다봤다.

또 동국대 중앙대 등이 분할모집을 실시해 중상위권이상 전기대 탈락자들을 분산시킬것으로 보여 눈치지원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소재 분할모집대학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훨씬 떨어질 전망이다.

박중화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최제4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연대가 주최하는 ‘2025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대상은 지역활동, 정책제안 및 사업추진 등을 포함한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성동구 제1선거구(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서울시의원으로 당선 이후 항상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직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박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서 제11대 전반기 교통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소관기관별 주요 쟁점사항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대안 제시를 하는 등 협치 의정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해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통하며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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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도권지역 대학에서는 서울소재 대학을 지원하지 못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이 더욱 많이 몰릴 것으로 보여 경쟁률은 어느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990-0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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