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MBC ‘라디오스타’ 캡처
안영미.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가슴춤’을 은퇴하겠다고 밝히며 자연분만 댄스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국진, 유세윤, 김구라, 안영미가 새해 계획을 말했다.

먼저 김국진은 “올해 김용명처럼 MZ 문화를 배워보려고 한다”며 MZ 유행어 폭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올해 발라드가수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보려고 한다. 제 아내에게 바치는 진정한 사랑 노래가 나왔다. 여보, 여보 팔아서 돈 좀 벌게”라고 발라드 가수 활약을 예고했다.

김구라는 “올해는 개인기를 하나 만들어보려고 한다. 깊어지는 미간에 구슬 하나 박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세윤은 “구슬 박은 구라”라고 거들었다.

마지막으로 안영미는 “올해 임신과 함께 가슴춤은 은퇴했다. 출산하고 나면 자연분만 댄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기대해 주세요”라며 자연분만 댄스 제스처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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