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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착공...내년말 준공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착공...내년말 준공

강원식 기자
입력 2023-01-26 16:07
업데이트 2023-0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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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억 들여 3층 규모로 건립.
연면적 4454.13㎡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 동부시립도서관을 건립하는 공사가 26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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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부시립도서관 착공
진주 동부시립도서관 착공 진주시는 초정동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부지에서 26일 동부시립도서관 착공식을 했다.
진주시는 이날 초전동 산 8-10 일원에서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진주시의원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하는 여정’이라는 개념으로 장재공원 지형을 활용한 상징적인 건축물로 건립된다. ‘책과 함께 하는 여정’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우리나라 우드락건축사사무소와 스페인 건축가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2018부터 2019년까지 1년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하고 2020년 3월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다. 이어 2021년 4월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날 착공식을 했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동부시립도서관은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454.13㎡ 규모다. 총 사업비는 2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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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부시립도서관 착공
진주 동부시립도서관 착공 진주 동부시립도서관 조감도
진주 동부지역 주민들은 주변에 도서관이 없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다.

진주시는 동부시립도서관이 동부권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동부시립도서관은 진주 동부지역 문화거점으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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