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 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도 북한 출신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가 맡은 북한 형사 림철령은 전편과 달리 유머 감각이 늘어 농담도 자주 던진다. 현빈은 “이제는 북한 말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북한 사투리가 툭 튀어나올 정도”라며 “‘공조2’가 전편보다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br>CJ ENM·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현빈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 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도 북한 출신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가 맡은 북한 형사 림철령은 전편과 달리 유머 감각이 늘어 농담도 자주 던진다. 현빈은 “이제는 북한 말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북한 사투리가 툭 튀어나올 정도”라며 “‘공조2’가 전편보다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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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현빈이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 영화 ‘교섭’의 주연 배우들인 현빈 황정민 강기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는 현빈에게 ‘좋은 일이 있다’라고 하자, 현빈은 “영화 ‘공조2’가 잘 됐다”라고 유쾌한 답변을 한 뒤 “제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다, 아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기가 아빠인 자신과 엄마 손예진 중에 누구를 닮았냐’는 물음에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섞여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이 바뀐다고 하더라,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 궁금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했으며, 6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11월27일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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