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우루과이 토레이라 “한국,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 잘 알아”

우루과이 토레이라 “한국,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 잘 알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11-23 07:56
업데이트 2022-11-23 07: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우루과이의 루카스 토레이라가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3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우루과이의 루카스 토레이라가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3 연합뉴스
벤투호의 첫 상대 우루과이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26·갈라타사라이)가 한국은 공격적인 팀이지만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를 잘 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레이라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살 트레이닝 사이트에서 진행된 우루과이 대표팀의 훈련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는 우루과이 취재진으로부터 한국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한국은 아주 공격적인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철저하게 분석했고 한국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어디를 공략해야할지 이미 잘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레이라는 “한국을 상대로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90분 동안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실수를 누가 더 적게 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그는 “우린 상대를 절대 과소평가하지 않는다”고 경계심을 드러낸 뒤 “한국이든, 포르투갈이든,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임해서 승리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는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이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