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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22경기 무패 행진, 유럽 5대 리그 팀 중 유일

PSG 22경기 무패 행진, 유럽 5대 리그 팀 중 유일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2-11-14 16:31
업데이트 2022-11-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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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15라운드 오셰르전 5-0 대승, 선두 질주
UCL, 슈퍼컵까지 2022~23시즌 공식전 22경기 무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2~23시즌 전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애들아 카타르에서 만나자”
“애들아 카타르에서 만나자” 오셰르전에 앞서 워밍업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왼쪽부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AFP 연합뉴스
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1 15라운드에서 오셰르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3승 2무(승점 41)로 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PSG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승 2무, 리그 슈퍼컵 1승을 포함 올 시즌 열린 공식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22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1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올 시즌 공식전 패배가 없는 팀은 PSG가 유일하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세리에A의 나폴리는 자국 리그에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UCL에서 패배를 맛봤다.
월드컵 본전 직전 골맛 본 음바페
월드컵 본전 직전 골맛 본 음바페 AFP연합뉴스
이날 PSG는 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에 일방적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PSG는 후반 6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헤더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12분에는 공격을 위해 밀고 나온 오셰르의 뒷공간을 파고든 아치라프 하키미가 솔레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3-0.
하키미의 골을 축하하는 네이마르
하키미의 골을 축하하는 네이마르 AFP 연합뉴스
후반 30분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를 벤치로 불러 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PSG는 후반 36분 헤나투 산체스, 39분 위고 에키티케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5-0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달 22일 아작시오와의 경기 3-0 승리 이후 리그와 UCL 경기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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