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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년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 29일 개최

금천구, 2022년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 29일 개최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2-10-27 18:22
업데이트 2022-10-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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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기념식, 다문화 체험 부스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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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개최된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에서 유성훈(왼쪽) 금천구청장이 외국인 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2018년에 개최된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에서 유성훈(왼쪽) 금천구청장이 외국인 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29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2022년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체험 부스 및 포토존 운영, 다문화 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다문화 관련 단체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구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6개국(네팔, 태국, 미국, 필리핀, 몽골,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중국,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다문화 의상체험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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