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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이경훈 33위로 9계단 껑충

로리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이경훈 33위로 9계단 껑충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10-24 14:03
업데이트 2022-10-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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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2020년 7월 이후 2년 3개월만에 1위
김주형 15위, 임성재 20위, 김시우는 7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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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 제공 Getty Image for THE CJ CUP
이경훈. 사진 제공 Getty Image for THE CJ CUP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됐다. 단독 3위에 오른 이경훈도 랭킹이 33위로 껑충 뛰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매킬로이는 2020년 7월 이후 2년 3개월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위로 내려가며 매킬로이와 자리를 바꿨다. 더 CJ컵 준우승자 커트 기타야마는 56위에서 41위로 올랐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에 오른 이경훈도 세계 랭킹이 올라갔다. 이경훈은 2017년 창설된 더 CJ컵 사상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이경훈의 순위는 지난주 42위보다 9계단이 오른 33위가 됐다. 33위는 이경훈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종전 가장 높은 순위는 올해 8월 39위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더CJ컵 최종 라운드가 끝난 뒤 이경훈(오른쪽)이 로리 매킬로이(왼쪽), 커트 기타야마 등과 인사를 하고 있다. 리질랜드 AFP 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더CJ컵 최종 라운드가 끝난 뒤 이경훈(오른쪽)이 로리 매킬로이(왼쪽), 커트 기타야마 등과 인사를 하고 있다.
리질랜드 AFP 연합뉴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임성재가 20위를 기록했다. 또 김시우는 73위를 차지해 100위 안에 한국 선수 4명이 포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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