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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만나는 빌 게이츠 ‘코로나 국제 공조’ 국회 연설

尹대통령 만나는 빌 게이츠 ‘코로나 국제 공조’ 국회 연설

이혜리 기자
입력 2022-08-10 21:56
업데이트 2022-08-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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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15일 방한
전염병 대응 등 보건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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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방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을 면담한다고 대통령실은 10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이 면담을 갖는다”고 전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국제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16일 국회를 방문하는 게이츠 이사장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하고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대통령실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면담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24일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하며 글로벌 보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으로부터 취임 축하 인사를 받았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 육성에 있어서도 게이츠 재단과의 협력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도 두 사람은 전염병 대응 등 보건 협력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리 기자
2022-08-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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