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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68.2%…이르면 내일 70% 달성 전망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68.2%…이르면 내일 70% 달성 전망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0-22 10:08
업데이트 2021-10-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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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이달 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사진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왼쪽)이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이달 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사진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왼쪽)이 주민에게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구로구 제공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7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3500만 3778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68.2%이다. 70% 도달에 필요한 추가 접종 완료자는 94만603명으로 100만명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르면 내일(23일)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만 8594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5만 1925명, 모더나 5476명, 얀센 931명, AZ 262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064만 4903명으로 인구의 79.2% 수준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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