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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경남 김해 봉하마을서 국제생태농업포럼

다음달 경남 김해 봉하마을서 국제생태농업포럼

강원식 기자
입력 2021-09-07 13:58
업데이트 2021-09-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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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생태활동 사진전 등도 온라인으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10월 7일 부터 9일까지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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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국제생태농업포럼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기후위기시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국내·외 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이번 국제생태농업포럼이 기후위기시대의 대안으로 생태농업을 제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술적 토론을 통해 생태농업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글로벌 생태농업 비전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토론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럼기간에 전문가 학술토론과 함께 국제생태영화제, 고 노무현 대통령 생태활동 기록·자료(아카이빙) 사진전, 친환경 전통주 만들기, 친환경 야채 직접 키워보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소통 상품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김해시는 국제생태농업포럼을 통해 초국가적 협력과 공동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김해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생태농업 플랫폼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화포천 생태습지, 봉하마을 등 김해지역 우수 관광자원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자리도 될 수 있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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