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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 회의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 회의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8-03 10:58
업데이트 2021-08-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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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산권의 발전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사상구 학장동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제2 집무실로 바로 출근해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현장회의를 열고 서부산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인 학장동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정책 관련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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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사상구 덕포동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사상구 덕포동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박 시장은 지난 4월 취임후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사상구 부산도서관 3층에 서부산권 제2 집무실을 마련했다. 가덕신공항과 에코델타시티 등 산적한 서부산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기 위해서이다.이 집무실은 부산도서관 내 임시 업무공간을 재배치해 운영한다.

앞으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제2 집무실에서 격주로 열린다.서부산권의 주요 현안 및 정책 논의와 함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실질적인 서부산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시장은 “서부산지역은 우리 부산 제조업의 산실이자 핵심 경제축이지만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서부산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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