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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자대상에 박권흠, 한금순, 부석종

올해 불자대상에 박권흠, 한금순, 부석종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05-12 13:57
업데이트 2021-05-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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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흠 한국차인연합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박권흠 한국차인연합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 2565년도(서기 2021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한국차인연합회 박권흠(89) 회장과 역사학자 한금순(61) 씨, 부석종(57) 해군참모총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 회장은 차 문화 운동을 펼치는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한국의 차 문화 함양에 기여하고 교도소와 병원을 건립하는 등 국민 안녕을 위해 진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금순 제주대 사학과 외래교수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한금순 제주대 사학과 외래교수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한씨는 제주 근현대사 역사학자로, 법정사 항일운동과 제주 4·3사건의 불교계 피해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 참모총장은 36년간 해군장교로 봉직하며 투철한 애국심으로 국가 안보확립을 위해 헌신한 점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조계종은 2004년부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불자대상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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