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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사립유치원 5곳 공립 전환…내년 3월 설립

부산교육청 사립유치원 5곳 공립 전환…내년 3월 설립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4-15 10:51
업데이트 2021-04-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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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코로나 19사태와 관련, 중장기재정대책을 마련하고자 비상재정대책본부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청사 전경 >

부산시는 코로나 19사태와 관련, 중장기재정대책을 마련하고자 비상재정대책본부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청사 전경 >
부산시 교육청이 사립유치원 5곳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확충을 위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립유치원 유치원 5곳을 매입해 교육지원청별 1곳씩 공립 유치원을 설립 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입형 유치원은 부지 확보 등 공립유치원 확충이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매입형 유치원은 이달 중 신청 공모,매입형 유치원선정위원회 평가,공립유치원 설립자문위원회 자문,교육부 심사를 거쳐 8월 중 확정된다.

공모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하는 설립자 소유 부지의 단독건물로써, 7학급 이상 인가받았거나 6학급 이상 운영 중인 사립유치원이다.기존 교직원 고용 의무는 승계되지 않는다.

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선호도가 높은 지역과 단설유치원 미설치 지역,저소득층 밀집 지역 유치원을 먼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매입형 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신설 대비 예산이 절감되고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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