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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담 많아” 구미 3세 여아 친모 변호인 돌연 사임

[속보] “부담 많아” 구미 3세 여아 친모 변호인 돌연 사임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4-14 15:05
업데이트 2021-04-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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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40대 친모 “억울하다”
구미 3세 여아 40대 친모 “억울하다” 구미 빌라에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40대 친모 석모(48)씨가 17일 검찰로 송치되기 전 구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석씨는 “DNA검사 인정하지 않는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2021.3.17
뉴스1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의 변호인이 돌연 사임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석씨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가 이날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유 변호사는 지난 5일 변호인으로서 의견서를 냈으나 9일 만에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유 변호사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며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고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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