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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치과기공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치과기공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04-10 21:12
업데이트 2021-04-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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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치과기공 관련 봉사활동 펼치기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협회 등과 자원봉사 협력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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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숙(왼쪽)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황광철 전라남도치과기공사회 회장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기공 관련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강숙(왼쪽)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황광철 전라남도치과기공사회 회장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기공 관련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라남도치과기공사회가 10일 치과기공 관련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문화 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치과기공과 연계한 봉사활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체계 구축 ▲건강나눔과 배려의 문화확산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류 등이다.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전라남도치과기공사회는 회원 250명이 소속돼 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전남도치과기공사회와 함께 농·어촌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치과기공을 포함한 통합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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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철 전남도 치과기공사회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기공 관련 건강복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재능있는 협회의 자원봉사 확대를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봉사활동에 선뜻 응해주신 치과기공사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협회 등과 자원봉사 협력 체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 센터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산간지역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봉사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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